시월애 산후조리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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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0-10-05 13:16본문
지난주에 출산하고, 시월애 조리원에 와있어요^_^
명일동에 살고 있어서
근처 조리원 중에 고민하다가
시월애 상담 후 결정하고- 언제 9월이 되나 했는데
예쁜 딸내미랑 추석을 시월애에서 보내게 됐네요^^
* 신생아실
삼교대로 두 분이 근무하면서 아기들을 케어해주시는데 다들 아기들도 엄청 예뻐하시고
잘 챙겨주셔요:) 정말 만족스럽고 감사해요 ♥
신생아실에 수유실이 붙어있어서
수유콜 받고 가면 선생님들이 수유자세도 잡아주고
도와주셔서 수유도 좀 더 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생아실 앞에 면회실이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한번 나가면 출입은 안되고, 면회실에서 아빠만 면회가능해요
6층에서 가족이 필요한 물건 가져다 주시는 건 가능한데,
아기는 아예 못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ㅠㅎ
* 식사
매 끼 하루 3번 (8:30,12:30,5:30)식사랑
3번의 간식이 나와요^.^
식사 사진 많이 보고 왔는데
깔끔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간식은 과일 갈은 주스가 가끔 나오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아서 전 조금 아쉬웠어요
남편식사는 추가 가능하고(한 끼 만원)
전날 12시까지 신생아실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배달은 6층에서 받아줘서 배달음식 시켜서 먹을 수도 있구요^^
층마다 전자렌지 있어서 간단한 음식 데워먹을 수 있어요
식사는 방 앞에서 할 수 있어서~방에 냄새도 안베고
친구들이 남편없으면 식판 가져다 놓는 것도 일이랬는데
시월애는 그럴 일 없어서 좋아요^^
바로 옆에 정원이라 뷰도 좋고! 산책 나가면 좋더라구요
남편위해 6-8시까지는 6층에서
토스트,딸기쨈,버터,두유나 주스가 준비 되 있어요 ㅎ
같이 가서 한번 먹었는데 밥먹다가 빵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방 컨디션
저는 남편이랑 같이 입소 예정이라
VIP룸을 원했는데 예약 때 이미 꽉 차서
VVIP로 예약했어요~ 둘 다 모션베드이고
트윈,더블베드의 차이에요^^
더블베드도 좋았는데 트윈에서 자니
제가 깨도 남편은 푹 자서ㅋㅋ남편에게는 더 좋은 것 같기도?!
전 자연분만인데도 초반에는 모션베드로
상체 일으키고 하니 편하더라구요^^
방에는 메델라 유축기가 있어서
처음 하는 수유 유축도 안아프게 할 수 있고
신생아실에서 유축물품,유두보호기,젖병 계속 소독해주셔서 편하게 쓸 수 있어요
* 마사지
마사지는 다들 잘해주시고
붓기 빼주고, 뱃살도 많이 들어가고
몸도 개운해지고 좋아요~
일요일에는 마사지를 쉬고, 퇴소날은 10시
퇴실이라 날짜 생각하셔서 마사지 횟수 끊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VVIP룸이라 산전,산후 마사지 서비스 추가에
산전마사지 할때 계약하면 1회 서비스라
총 12회인데, 2주동안 일요일,추석,병원 외래날에
못 가게 되서 조리원 퇴소 후 받을 예정이에요
(하루에 두번 받거나 시간 늘려서 받는 것도 가능한데
생각보다 조리원 일상도 바빠서..횟수는 생각해서 예약하심 될것 같아요!)
파라핀으로 손 마사지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 기타 시설
층마다 전신 마사지기 있고, 골반 마사지 하는 기계 있어서 틈날 때 하시면 좋구요
모유수유에 도움되는 락타티도 10am-5pm까지 제공되서 자주 마셨어요^^
6층에는 상담실과 테라피실, 요가실, 샴푸실(첫날에는 샴푸 1회 해주시고, 남편있으면 감겨 달라 하시면 되요~),
찜질방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 가능하구요
팝아트, 오가닉양말만들기, 요가수업 진행 중이라서^^
시간 맞춰 들으시면 되요~
시월애 산후조리원 후기 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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