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고마워"
특별했던 엄마의 열달 사랑을 이어갑니다


암사동 시월애 산후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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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Kim 작성일18-01-22 14:58 조회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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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40주 3일 되는 날 예약했던 유도 분만하러 병원에 갔어요. 결국 11월 30일 제왕절개를 할 줄이야......

 3박 4일 입원 기간을 거친 후에 예약해뒀던 시월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게 되었죠.

 사실 초산이지만 엄마가 조리해주시기로 했어서 조리원 예약을 안했었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급하게 예약하게 됐던 조리원이었어요. 주변 친구에게 물어보니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방문이나 답사는 커녕 통화로 덜렁 예약만 하고 갔더랬죠. 

 조리원 도착하니 방 안내 해주시고 짐 풀고 식사를 했어요. 제가 입원했던 병원은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병원이라 퇴원날 아침부터 가슴이 터질것 같고 후끈후끈 따끔따끔 엄청 불편한 상태로 조리원에 갔는데... 

 짜잔~~  간호사 출신의 원장님이 나타나시더니 가슴 마사지 해주시고, 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입소 설명도 직접 친절히 다 해주셨구요. 그렇게 마사지가 끝나고 방을 살펴보니 이것저것 없는게 없더라고요. 

 

 

아기침대

 

 

수유쿠션 (마더스베이비 도넛 방석도 쿠션감 있는 고급진 걸로 있지만 전 제왕이라 사진은 안찍었어요)

 

 코웨이 공기청정 및 가습기

 

 고가의 메델라 유축기(개인적으로 엄청 맘에 들었어요)

 

이외에도 헤어 드라이어, 테팔 커피포트 등이 있었구요.

 산모에게 필요한 물품 바구니엔 수유패드, 생리대, 베베숲 물티슈, 샴푸 린스 등의 어매니티 등이 들어있었어요~

 전 4층 방을 썼고 산모방은 3.4.5층에 있는거 같더라고요. 4층 복도에는 코웨이 전신마사지기와 반신욕 찜질기가 있었구요. 6층에는 교육실, 요가방, 편백나무 찜질방, 테라피실이 있었어요. 

 

 

 식사는 세끼, 그리고 간식 3회 이렇게 나오는데 정갈하게 잘 나왔구요. 산모를 위해 염분이 적게 조리되어 있어 건강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전 임신기간에 20kg이 쪘고 몸도 엄청 부어 있어서 2주간 이렇게 식사하고 테라피실에서 꾸준히 관리 받으니 부종도 빠지고 체중도 감량되었어요~ 

 신생아실은 근무조당 선생님 두 분이 근무하시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특히 해도해도 적응안되는 모유수유 하는 법을 매번 잘 알려 주세요. 병원 퇴원전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엄청 걱정했는데 다 알아서 알려주시고, 물려(?) 주셔서 걱정할 것도 없더라고요. 수유 잘 못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조리원 퇴소할 때가 되니 이제 저도 감이 조금 오는 정도랍니다. ㅎㅎㅎ

 조리원 고민하고 계신다면 시월애 산후조리원 추천드립니다~ 갑자기 오게 되었지만 만족도 높고 혹시 둘째 낳게 된다면 다시 오고 싶네요 ( 사실 출산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긴 합니다만 ㅠ)